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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북 현대가 포항 스틸러스를 물리치고 23/24 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습니다. 20일에 치러진 16강 2차전에서 후반 중반에 터진 정태욱의 동점골로 포항과 1-1 무승부를 거뒀습니다.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에르난데스와 안현범의 골로 2-0 승리를 거둔 전북은 1, 2차전 합계 3-1로 앞서며 8강행 티켓을 손에 쥐었습니다. 전북은 반포레 고후를 물리친 울산과 내달 홈 앤드 어웨이로 준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며, 전북은 지난해 FA컵 결승에서 포항에 당한 패배를 새해 첫 맞대결에서 되갚았습니다.
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단 페트레스쿠 감독은 새해 첫 매치업을 승리로 장식하며 '명예회복’을 예고했습니다. 포항 지휘봉을 잡은 박태하 감독은 첫 ACL 도전에서 아쉬움을 삼켰습니다. 포항은 전반 12분에 박찬용이 약 30m 지점에서 날린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전북 골망을 흔들으나, 후반 31분에 티아고가 오른쪽에서 찍어준 헤더 패스를 정태욱이 달려들며 머리로 마무리해 득점했습니다.
울산은 1차전에서 반포레 고후를 주민규의 멀티골에 힘입어 3-0으로 완벽하게 제압 한후 2차전에서도 주민규의 극적인 결승골로 반포레를 2-1로 이기며 8강 진출에 성공하며 전북과 8강전을 치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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